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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도의 전통사찰 서산사
- 소재지 : 전남 신안군 비금면 서산길 260
- 지정종목 : 전통사찰 제77호
- 규 모 : 대웅전 1동, 요사채 2동, 탑1기
- 분 류 : 보물
상세정보
서산사는 섬마을 비금도의 대표적인 불교 사찰이다. 서산사가 언제 창건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
다만 구전에 의하면 1390년대(고려 우왕 1) 내월리 선왕산 뒤편에 처음 세워졌다고 전해오고 있다.
공도정책의 영향과 조선시대 억불정책으로 비금도의 불교문화는 오래동안 특별한 활동이나 흔적을 남기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위축되었던 불교사찰이 다시 비금에서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은 1897년 목포개항 이후 부터였다. 그러나 큰 성과가 없었으며, 1920년에 절터를 현재의 위치 (고서리 산45)로 옮기게 되면서 신도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그 후 3차례에 걸쳐 중창이 되었으며, 현재의 법당은 1989년에 개축한 것이다. 서산사는 불교의 미타신앙과 용왕신 혹은 산신 등 토착신앙이 복합되어 섬주민들 사이에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산사 경내에는 대웅전 1동, 요사채 2동, 탑1기가 있으며, 1991년 4월 2일 전통사찰 제77호에 지정되었다. 섬 주민들의 해양 풍속과 불교 신앙이 융화된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지역적으로 신안군의 사찰 가운데 외형적인 면에서 가장 전통성을 띄고 있다.
위축되었던 불교사찰이 다시 비금에서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은 1897년 목포개항 이후 부터였다. 그러나 큰 성과가 없었으며, 1920년에 절터를 현재의 위치 (고서리 산45)로 옮기게 되면서 신도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그 후 3차례에 걸쳐 중창이 되었으며, 현재의 법당은 1989년에 개축한 것이다. 서산사는 불교의 미타신앙과 용왕신 혹은 산신 등 토착신앙이 복합되어 섬주민들 사이에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산사 경내에는 대웅전 1동, 요사채 2동, 탑1기가 있으며, 1991년 4월 2일 전통사찰 제77호에 지정되었다. 섬 주민들의 해양 풍속과 불교 신앙이 융화된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지역적으로 신안군의 사찰 가운데 외형적인 면에서 가장 전통성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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