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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당

  • 소재지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진마을길 87-19
  • 지정종목 : 향토자료 제1호
  • 분 류 : 보물

진리에서 읍동으로 가는 언덕길 우축에 위치하고 있다. 진리 마을의 당제는 예로부터 성대한 규모로 이름 높았으며, 흑산의 本堂본당이라고 전해질 만큼 권위가 높았다. 진리당은 정월 초부터 3일간 열리는 용왕굿을 통해 뱃길의 무사항해와 풍어를 기원하던 곳이다. 흑산도 진리당 上堂상당과 龍神堂용신당으로 구성되어 있따. 상당은 각시당으로 인식되며, 상당의 형성과 관련해서는 당각시설화와 총각화상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그 설화의 줄거리를 보면 다음과 같다. - 처녀, 총각이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다. 남편이 고기잡으로 갔다가 죽었다. 각시가 목을 매어 죽었다. 주민들이 각시가 죽은 자리에 당을 지어 원혼을 모셨다. 그리고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했다.(당각시 설화). - 진리에 총각화상이 옹기를 파는 배을 타고 왔다. 총각이 피리를 불면 바다가 잠잠하고 고기가 많이 잡혔다. 옹기 장수 일행이 출발하려고 하자 당각시가 풍랑을 일으켜 못 떠나도록 방해를 했다. 당각시를 달래기 위해 총각을 섬에 떼어놓고 옹기배가 출항했다. 총각화상이 혼자 남아 피리를 불다가 죽었다. 주민들이 총각을 당각시 옆에 모시고, 용신으로 믿고 기원했다(총각화상 설화). 진리당의 상당은 두 겹의 돌담으로 둘러쳐져 있다. 안쪽 돌담은, 신을 모신 당집과 제기와 취사도구를 넣어 높은 문간방들을 잇고 있다. 당집은 1938년 7월 1일에 지어진 것이다. 그 전의 집을 헐고 지금의 기와집으로 새로 지었다. 당집 앞으로는 돌담 밖에 넓은 마당이 있고, 마당 우축에 총각화상이 떨어져 죽었다는 노송과 그의 무덤이 있다. 상당의 돌담 오른쪽의 숲길을 따라 50m 정도 떨어진 곳에 바다의 신인 용왕이 좌정한 용신당이 있다. 도서지역은 육지에 비해 민속신앙의 흔적이 잘 남아 있다. 그 중에 신안군을 대표하는 堂당 신앙의 가장 대표적인 곳이 진리당이다. 상당과 하당인 용신당이 함께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곳의 전설과 관련해서 KBS 전설의 고향에 흑산도 처녀당과 피리 부는 소년 으로 방영되기도 하였다. 신안군 향토자료 제1호로, 주변에 초령목 자생지가 있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주변에 산책로를 개설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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