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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순 | 2019-03-24 18:42:00 | ||
대숲 비둘기 ! | |||
2019년 3월 24일 주일 (자) ☆ 성 요셉 성월 오늘 전례 ▦ 오늘은 사순 제3주일입니다. 거룩하시고 자비하신 아버지께서는 아들딸들 을 결코 버려두지 않으시고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 주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완고한 마음을 부드럽게 바꾸시어 주님의 계명을 지키며 끊 임없이 참된 회개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시기를 청합시다.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떨기나무 불꽃 속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시어, “나는 있는 나다.” 하 시고, 이스라엘을 이집트인들의 손에서 구하겠다고 하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우리 조상들이 광야에서 죽은 일들은 우리를 위한 본보기라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라고 하시며 열매를 맺지 않는 무 화과나무에 관한 비유를 드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17 참조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9 1 바로 그때에 어떤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래아 사람들을 죽여 그들이 바치려던 제물을 피로 물들게 한 일을 예수님께 알렸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러 한 변을 당하였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 하느냐? 3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4 또 실로암에 있던 탑이 무너지면서 깔려 죽은 그 열여덟 사람, 너희는 그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하였다고 생각하느냐? 5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멸망할 것이다.” 6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 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7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 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8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러면 내년에 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038 대숲 비둘기 ! 주님의 은총 동녘 열리는 이른 아침 대밭 쪽에서 비둘기 소리 댓잎 바람에 실어 날려 온누리 꾸미는 봄꽃 잔치 함께 어울려 진정한 평화 노래로 어우러집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