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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영 2020-04-20 20:44:00
자은면 표영득 이장님 감사합니다
자은 귀촌 3년차 입니다.
남편과 제가 조금 바쁘고, 주민들과 왕래가 자주 있는 편도 아닌데다
마을회관에서 흘러 나오는 소식들이 집과 거리가 있어서인지 잘 들리지
않아 항상 여러 소식들을 놓치거나 혜택 받을 일들도 놓치는 것들이 대반수 였는데,,
이번해 부임한 새 이장님은 좋은 일이나 혜택 받을 만한 것들도 놓치지 말라고
수시로 연락도 해주시고,,
달랑 놓고 갈수도 있지만, 이른 아침 얼굴 한번 더 비쳐주시면서 작지만 수퍼타이
전해주러 오셨다고 멋적게 오심에 따뜻한 차 한잔 더 드리고 싶은 맘이 생기게끔..
이렇게 소외감 느껴지는 요즘 귀촌생활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 주심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귀농 귀촌인들의 정착 실패의 큰 요인 중의 하나가 외지에 들어온 이들의 배척과 물과 기름처럼 융화되지
않는 거라고 하는데, 우리도 더 노력을 해야하겠지만 이장님처럼 다가와 주시는 맘에
저희 부부도 힘이 나 열심히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표영득 이장님~ 언제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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