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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란 | 2016-06-04 23:17:00 | ||
| 신안군수는 보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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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네티즌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이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그런 바람은 이제 헛된 것이 되어버렸군요. 이제 어떻게 할 겁니까? 열의를 갖고 학생들을 가르치겠다는 꿈을 가지고 외진 섬으로 온 여교사에게 그런 식으로 짐승짓을 한 개새끼들을 그냥 두고 보실 겁니까? 하긴 뭐, 그런 개새끼, 아니 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가증스러운 놈들을 주민이랍시고 묵인하는 게 신안군이니까요?^^ 염전노예 사건 터졌을 때부터 알아봤습니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범죄자 소굴인 건 여전하네요. 불안해서 어디 관광이라도 할 수 있겠어요? 하긴 공직자나 주민이나 다 한통속인데 누굴 믿고 이 지역에 놀러오겠어요? 돈 주고 순결 주고 마음 다치고~♬ 이제는 더 이상 안전할 수 없잖아♪ ^ㅁ^/~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죠. 군수님은 이 글과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읽으시는 즉시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사과하시고 보상하십시오. 그리고 이번 사건을 비롯해서 신안군에서 일어났지만 암암리에 묵인된 사건들 다 파헤쳐서 철저하게 조사하시고 그에 관련된 사람들은 처벌하십시오. 범죄 앞에서는 지연이고 혈연이고 없습니다. 주민이라고 감싸돌지 마십시오. 범죄자는 범죄자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처럼 한 사람의 인생을 짓밟아버렸다면 말이죠. 만약 그렇게 하지 않을 시, 국민들과 합심하여 신안군을 관광금지구역 및 통행제한구역으로 영구 지정할 것을 정부기관에 요청할 것이니 그렇게 아십시오. 언제까지나 정부의 녹을 먹으며 편하게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입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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